양산교육지원청은 식목일 주간을 맞이해 내 마음의 청렴 꽃 심기 행사를 가진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 직원이 교육장으로부터 청렴 꽃모종을 받아 6일과 10일 기간 중 자유롭게 청사 곳곳에 자기가 꽃을 직접 심고 계속 가꾸도록 하는 행사이다.

이는 직원들의 청렴 의지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유지하자는 것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가게 및 화훼농가를 돕자는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박종대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아름다운 마음이고 이는 평생 가꿔야 한다. 이번 행사로 우리 직원들의 청렴 의지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하며, 활짝 핀 꽃과 같이 아름다운 세상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 주기 위해 청렴 실천에 더욱 노력하자”라고 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코로나19로 여러 봄꽃이 피고 지는 것은 몰랐는데 이번 행사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근무하는 곳에 대한 애착도 늘어난 것 같다. 아울러 청렴 꽃을 심으며 청렴한 마음을 더욱 가질 기회가 됐다. 꽃을 가꾸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청렴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