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창작활동 활력 ‘코로나19’ 극복
예술인 창작활동 활력 ‘코로나19’ 극복
  • 김정련 기자
  • 승인 2020.04.07 0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ㆍ경남문화예술진흥원

창작준비금 1억→4억원 확대

신중년 일자리ㆍ복지지원 늘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경남예술희망백신 ‘온 스프링’ 출연진 ‘블루스 리 밴드’ 공연 모습.

경남도(이하 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도내 코로나19 피해 예술인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선다.

도와 진흥원은 지난 3월 실시한 예술인 피해 실태 조사 결과 및 도의 코로나19 대응 추경 예산 편성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을 위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예술인 창작활동 준비금 지원금이 당초 1억 원에서 4억 원으로 확대된다. 도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창작준비금과는 별도로 지원금을 늘리고 기존 수혜 대상 예술인을 5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한다. 부부합산 중위 소득 120% 이하로 지원 기준도 늘어났다. 올해 신규 신청자를 우선으로 지원하되, 지난해 한차례 지원받은 예술인도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피해 예술단체 손실금 보상 지원은 추경으로 편성된다. 총 사업비 1억 5천만 원 규모의 예술단체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손실금이 발생했을 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지원 범위와 사업규모는 문화예술계 전문가와 함께 결정해 추진한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민간시설 방역에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시설 사용이 본격화되면 도내 민간 공연장, 사립박물관, 미술관, 문화예술교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예술인 복지 지원 사업도 예년에 비해 확대된다. 먼저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으로 국비 2억 3천520만 원을 확보해 당초 편성한 도비 1억 원을 더해 약 40명의 예술인이 지역 문화기반 시설이나 기업에서 협업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과 일자리 지원 등 복지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진흥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경남예술희망백신 ‘온 스프링’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열고 있다.

도와 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 문화예술계가 사실상 셧다운 상태”라면서 “이번 지원 대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