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2:35 (토)
국립김해박물관 19일까지 휴관 연장
국립김해박물관 19일까지 휴관 연장
  • 김정련 기자
  • 승인 2020.04.07 0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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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기간

온라인 박물관 VR체험 운영
국립김해박물관이 사회적 거리두기기간 동안 온라인VR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 캡쳐.

국립김해박물관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기간 동안 관람시설의 휴관을 유지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정부가 새로 설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국립문화예술시설과 실내 문화재 관람시설의 휴관을 유지하기로 한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의 결정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휴관한다.

김해국립박물관은 지난달 23일 코로나19 경계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차로 3월 8일까지, 2차 3월 22일, 3차 4월5일까지 이미 세 차례 휴관 결정을 했으며, 이번이 4차 휴관이다.

전국적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지방박물관 13곳,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4곳, 국립중앙도서관 3곳 등 문체부 소속 24개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이 또다시 휴관에 들어간다.

문체부 관계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재개관을 하는 것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끝나고 코로나19감염자의 감소상황과 기관별 재개 준비상황을 고려해 재개관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김해박물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시민들이 집에서 온라인으로 실감나는 박물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상설전시 및 특별전 VR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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