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6:25 (화)
빅데이터 기술로 경남 소상공인 살린다
빅데이터 기술로 경남 소상공인 살린다
  • 어태희 기자
  • 승인 2020.04.07 0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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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상공인연ㆍ온굿플레이스

제로페이 가맹점 `원스톱 솔루션`
경남소상공인연합회와 (주)온굿플레이스 관계자가 6일 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소상공인연합회는 (주)온굿플레이스와 함께 코로나 사태로 갈수록 사업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경남 소상공인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경남소상공인연합회와 온굿플레이스는 6일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사업의 내용은 경남지역 제로페이 가맹점 중 온라인 쿠폰, 단골 관리, 온라인 배송 판매, 배달 판매까지 가능한 원스톱 솔루션(모두가 달인)을 가맹점들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00개 사업장에 시범적으로 무상 보급한다는 것이다.

경남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갈수록 지역경제는 온라인화되고 있고 배달업체들은 매년 성장하는 반면, 지역사업자들은 배달앱들의 높은 수수료 정책으로 인해 점점 이익개선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우리는 지난해 경남 사회적경제활성화 포럼을 통해 기술이 뛰어난 빅데이터 기업을 발굴했고, 3개월간 솔루션 검증을 마쳤다. 이 온라인 솔루션을 코로나 사태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사업 추진의 배경을 밝혔다.

코로나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지역 사업자들은 방문 고객이 줄어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4차 산업기술이 경남의 지역경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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