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0:33 (금)
부산 기업과 특색 있는 관광지 발굴
부산 기업과 특색 있는 관광지 발굴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0.04.07 0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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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ㆍ관광공사 공모 추진

31개 업체 총 3억여원 지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4월 6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맞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4개 분야의 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지원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관광 관련 부산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업체가 운영하는 상품과 프로그램, 운영계획 중인 아이템 등을 대상으로 4개 사업 분야, 최대 31개 업체에 총 3억여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4월 6일부터 24일까지며, 4개 분야별로 4월 말 또는 5월 중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원업체를 선정한다.

지원사업 분야는 부산여행, 로컬푸드 관광콘텐츠(BUsan-Local Eat), 권역별(원도심ㆍ서부산ㆍ북부산) 관광 프로그램, 크루즈 FIT 기항 관광 체험상품 등 4개 분야다.

모집 대상은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이 가능한 부산 소재 기업이며, 관광산업이 정상화되어 관광객 방문 시 적극적인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권역별 관광상품 콘텐츠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은 원도심ㆍ서부산ㆍ북부산 권역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대 15개 이내 업체를 선정하며, 업체별 1천~2천만 원, 총 2억 1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부로콜리(BUsan-Local Eat) 관광콘텐츠 발굴 공모전’은 부산 고유의 제철 로컬푸드(식자재) 테마의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이다. 최대 5개 업체를 선정하며, 업체당 1천만 원 내외를 지원한다.

‘크루즈 FIT 기항 관광 체험 상품 공모’는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 대상 체험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다. 최대 7개 업체를 선정하며, 업체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http://www.busan.go.kr)와 부산관광공사(https://bto.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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