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3:56 (수)
설화
설화
  • 경남매일
  • 승인 2020.04.07 0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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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나비들이 나풀거리며 사뿐히

내려앉는다

뿌리도 없이

토해낸 목화송이가

겨울을 덮는다

아 추워야 영롱한 겨울꽃

<시인약력>

- 호 : 敬天(경천)

- 경남 거창 출생

- 창원 배꽃 어린이집 원장 역임

- 월간 '문학세계' 시 부문(2015) 등단

- '현대 시조' 시조 부문(2016) 등단

- 영남시조문학회 동인

- 대구 문세사람들 동인

-장유문학회 동인

- 시집 '우듬지 빈 둥우리를 지키는 바람'

- 공저 '文世 사람들'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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