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등 "낙동강 벨트 사수"
"문 정부 폭정ㆍ경제 실패 심판"
"문 정부 폭정ㆍ경제 실패 심판"
미래통합당이 부산ㆍ울산ㆍ경남 격전지인 낙동강 벨트를 지키겠다며 낙동강 사수 유세단을 출범했다.
유세단은 이주영 부ㆍ울ㆍ경 권역별 선대위원장 겸 경남 총괄선대위원장, 김기현 부ㆍ울ㆍ경 선거대책위원장, 하태경 부산 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 등으로 구성됐다.
낙동강 사수 유세단은 5일 오전 11시 부산 북구 백양대로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북강서갑(박민식), 사하갑(김척수), 중영도(황보승희) 선거구를 돌며 거리 유세를 이어갔다.
이 위원장은 "박빙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낙동강 벨트를 사수하고자 유세단을 출범시켰다"고 말했다. 하 본부장은 거리 유세에서 "북강서갑 선거는 부산판 윤석렬ㆍ조국 싸움이다. 대한민국 불공정을 청산하는 상징이 되고 정의의 칼날을 휘두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세단은 또 "부ㆍ울ㆍ경은 `문재인 정권표` 소득주도성장의 최대 피해자가 됐다"며 "강력한 의회 견제 세력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추락을 막을 것인가를 선택하는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로 죽으나 굶어 죽으나 마찬가지라고 절망한 국민 앞에서 100만 원 주고 안 주고 하는 한가한 논쟁이나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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