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1:11 (금)
“문 정권 심판 나라 다시 살릴 것”
“문 정권 심판 나라 다시 살릴 것”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0.04.06 0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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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조해진 후보 선거운동

아침 출근길 인사로 일정 시작
조해진 후보가 밀양 작물시험장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하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 밀양ㆍ함안ㆍ의령ㆍ창녕지역 미래통합당 조해진 후보가 지난 2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후 차분하게 표심을 다지고 있다. 조 후보는 여느 선거 때와 다름없이 이른 아침 출근길 인사로 일정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와 사회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조 후보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비교적 차분한 선거를 하고 있다. 조 후보 영상을 송출하는 차량을 이용해 선거 유세에 나서고 있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우리 모두 이날을 기다려왔다”고 밝히고,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나라가 뿌리째 흔들리는 모습을 봤다. 정권의 무능과 부패, 위선과 후안무치에 몸서리를 치면서 오매불망 이날을 기다려왔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 앞에 구국의 결의를 다지는 것으로 대장정을 시작으로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들이 생명을 바치고 청춘을 불살라서 이룬 이 소중한 대한민국, 그 나라를 기필코 다시 살려내고, 세계에 으뜸가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사태로 선거 열기는 가라앉았지만, 우리 마음속 구국의 열정은 활화산처럼 타오르고 있다”며 “내 소중한 한 표로 정권을 심판하고 나라를 다시 살리겠다는 사명감은 용암처럼 이글거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조 후보는 “4ㆍ15 총선에 조국의 운명이 달려 있고, 정권심판의 성공 여부에 나의 남은 삶과 내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우리 모두 한 명 빠짐없이 투표장에 나가서 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자. 다시 뛰는 대한민국,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미래통합당은 여러분의 성원과 뜨거운 애국심에 반드시 보답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재도약과 지역의 획기적 발전으로 갚아드릴 것과 시ㆍ군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를 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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