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2:34 (수)
구제역ㆍAI 평시방역체제로 전환
구제역ㆍAI 평시방역체제로 전환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4.06 0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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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경보도 주의→관심

돼지열병은 ‘심각’ 유지

김해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운영했던 ‘구제역ㆍ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종료하고 평시방역체제로 전환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AI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평시방역체제로 전환했다고 5일 밝혔다.

다만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경우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유입 방지를 위한 예방대책을 이어간다.

특별대책기간이 이후에도 가금중개상인, 고령 가금사육농가 등 AI 취약분야에 대한 모니터링과 가금농가 입식 사전 신고, 이동 시 검사 승인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또 최근 강도 높은 구제역 방역대책으로 구제역 항체 형성율 87.9%로서 전국 평균(78.9%)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지만 4월 중 일제접종을 통해 지역 내 우제류 농가에 대한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지속적인 항체검사와 저조농가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방역조치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거점소독시설도 계속 운영한다. 축산시설 및 농장(양돈농가)을 방문하는 축산차량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소독필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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