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ㆍ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지원 비율을 기존 65%에서 74%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설치 때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태양광 3㎾ 기준 개인 부담금이 지난 2019년 192만 원에서 올해 131여만 원으로 대폭 감소됨에 따라 서민경제 부담을 줄이고자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단독， 공동주택 소유자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9월 4일까지다. 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그린홈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당초 예산에 확보한 2억 원을 우선 지원하고 설치희망 가구가 많으면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