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통화ㆍ홈라이브 활발, 비대면으로 팬들과 소통
영상 통화ㆍ홈라이브 활발, 비대면으로 팬들과 소통
  • 연합뉴스
  • 승인 2020.04.0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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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가요계 행사가 `올스톱` 되다시피 하면서 가수들이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콘서트, 팬미팅, 음악 방송 등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직접 만날 기회가 없어진 팬들을 위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은 없으면서도 가수 얼굴을 마주 볼 수 있는 팬 서비스를 시도하는 것이다.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한 보이그룹 엑소 수호는 지난 2일과 4일 두 차례 팬 사인회를 영상 통화를 이용해 열었다. `비디오 콜 이벤트`라 명명한 이 팬 사인회는 수호 앨범을 구매한 사람 중 당첨된 사람에게 수호가 영상통화를 걸어 2분간 대화를 나누고, 이들의 집으로 사인 CD를 보내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특히 통화 내용을 녹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실제 팬 사인회보다 낫다는 평도 나왔다.

수호뿐만 아니라 걸그룹 구구단 세정, 신인 보이그룹 MCND도 최근 화상 팬 사인회를 열었다.

소셜미디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집에서 하는 공연을 보여주는 일명 `홈 라이브`도 활발하다.

큰 공연장에서 여는 콘서트와 달리 채팅창에 올라오는 댓글로 팬들 반응을 살피고 신청 곡도 받는다.

그룹 십센치 권정열은 지난달 20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폰서트`(휴대폰과 콘서트를 합친 말)를 열었고 다음 공연 주자로 밴드 소란 보컬 고영배를 지목하기도 했고, 헨리는 지난 27일 `헨리 쌩쑈`라는 이름의 공연을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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