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2020년 ‘더불어나눔주택사업’ 추진을 위해 임대 희망자를 모집한다. 경남도는 2018년부터 미관 저해와 우범지역 등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는 빈집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인빈집 활용 반값 임대 주택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문제점들을 보완해 2019년부터 확대ㆍ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임대 희망자를 4월 24일까지 우선 모집하며, 신혼부부, 청년(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귀농ㆍ귀촌인, 문화예술인,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주거 약자가 그 대상이다.

공모 내용에 적합해야 신청 가능하고, 신청된 주택은 현지조사를 마친 후 리모델링 비용의 80%로 최대 1천500만 원까지 도비 50%, 군비 50%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