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의 청년 단체인 `청년가치팩토리`는 지난 1， 2일 이틀에 걸쳐 창원시 내의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들과 청년정책 관련 `정책공동협약식`을 진행했다.

창원 내 5개 선거구의 총 9인의 후보 중 5인의 후보 더불어민주당 창원의창 김기운， 민주당 마산합포 박남현， 정의당 창원성산 여영국， 정의당 진해 조광호， 민주당 마산회원 하귀남 후보가 협약식을 진행했다. 5인의 후보들은 지역 청년에 대한 기본적인 공감과 공동의 책임을 가지고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창원시 5개 구의 5명의 후보가 청년 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앞으로 지역 사회의 청년 문제에 대해서 청년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청년가치팩토리`는 창원시에서 활동 하며 지역 청년의 커뮤니티 개발과 연구를 통해 정책을 만드는 연구소와 실행과 실천을 하는 사업단으로 구성된 청년단체이다. `청년가치팩토리`는 경남형 청년 주택 쉐어하우스 설립 자문단체로 활동하는 등 청년의 자립성ㆍ자주성ㆍ자지성을 키우고，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 청년 마을 커뮤니티 활성화 △지역 경제 활성화 대안 △청년 사회적 일자리 플랫폼 구축 △청년정책 종합 계획 수립ㆍ시행 △청년의 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년 후보자의 국회의원 선거 비용 보전 기준 하향 조정 △청년 취업ㆍ창업을 위한 지원 확대 등으로 지역 청년과 관련된 내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