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17일까지 접수
학교-설계자 간 매개 역할
학교-설계자 간 매개 역할
경남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 촉진자(퍼실리테이터) 인력풀 70여 명을 지난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원하는 학습ㆍ휴식공간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한 학교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2020년 학교공간혁신사업을 197개 학교에 11개 사업 277여억 원을 투입한다. 이에 학교 현장에서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원활하게 촉진해 줄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
학교공간혁신 촉진자는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및 교사 등 사용자 참여설계와 시공 등의 제반과정을 유도ㆍ촉진ㆍ조정하고, 학교 구성원과 설계자, 시공자 사이의 매개 역할을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교수 등 건축교육전문가, 건축사, 공간ㆍ조경ㆍ가구 디자이너, 마을활동가 등 사용자 참여수업 가능자, 학교공간혁신사업 유경험자 또는 참여설계 가능한 전문가 등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인력풀을 구성ㆍ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업무담당자 이메일(shcool2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경남도교육청 홈페이지교-알림마당-공고(148호) 탑재자료를 참고할 수 있다.
신청자에 대해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통해 다음 달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촉진자로 선정되면 경남도교육청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촉진자로 3년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