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마이크 올 410개팀 지원
예산 작년보다 20억 늘려 67억
예산 작년보다 20억 늘려 67억
정부가 거리공연(버스킹)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꿈을 키우는 청년예술가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전국 각지에서 거리공연을 할 ‘청춘마이크’ 공연팀으로 지난해 276개 팀보다 크게 늘어난 410개 팀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원 예산은 지난해보다 20억 원 늘려 67억 원으로 잡았다.
선발된 팀은 한 번 공연할 때 마다 인원수에 따라 70만~210만 원의 공연료를 지원받으며 전국 다양한 장소에서 연간 5회 공연을 할 수 있고 공연에 필요한 장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학력, 이력, 수상경력에 제한 없이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만 19~34세 청년예술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연극, 비보이 춤, 마술 등 모든 분야가 가능하다.
올해 청춘마이크 공모는 코로나19 사태로 일정을 조정해 4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있는 날’(www.culture.go.kr/wday)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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