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5:53 (금)
시계의 말
시계의 말
  • 경남매일
  • 승인 2020.04.02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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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숙 현

나는 평등의 상징
한치의 어긋남을
허하지 않는
톱니바퀴의 회전으로
명예를 지켰다.

나는 공평의 대명사
남녀노소 구분없이
나를 의식하는 자
나를 버리는 자
분명히 가른다.

태엽이 다하는 그 날까지

<시인약력>

- 호 : 沐恩(목은)

- 월간 문학세계 시 등단(2015)

- 월간 문학세계 시조 등단(2016)

- 현, SAS영재아카데미 원장

- 김해학원연합회 감사

- 김해 文詩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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