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창원성산 선대본 출범
이해 충돌 방지법 등 공약 발표
이해 충돌 방지법 등 공약 발표
정의당 창원성산구 여영국 후보가 선거대책본부를 출범하고 선거 운동을 시작한다.
여영국 후보는 1일 선거대책본부를 출범하면서 "진보 진영으로 구분되는 후보 3명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다고 해도 의지를 모아 상황을 반드시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훈 상임선대위원장은 "최근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힘을 합치면 이길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며 "진보 개혁이 힘을 합쳐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창섭 상임선대위원장 역시 "현재 민주당과 민중당 후보가 있지만, 여영국 후보로 단일화해 당선을 이룰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여영국 후보 청년선거대책본부 역시 출범했다. 여 후보는 "청년 핵심 공약으로 채용 비리를 막을 수 있는 이해 충돌 방지법 제정, 청년 기본소득 전국 확대, 상남공원 청년 공간 조성 및 상남동 차 없는 거리 시행, 지역 청년 고용 의무 할당률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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