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면장 김진락)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성금에 이장협의회， 체육회， 의용소방대 등 6개 사회단체가 참여해 총 410만 원을 모금해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남하면 이장협의회가 주축이 돼 체육회， 의용소방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가 동참해 총 410만 원을 모금했다. 아울러， 남하면 이장협의회는 거창군에 확진자가 발생함과 동시에 마을별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폐쇄하고 코로나19 예방 현수막을 게첨했으며， 예방수칙 안내 및 외부활동 자제를 요청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