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1:00 (토)
산청군, 소공원 등 경관 조성 전력
산청군, 소공원 등 경관 조성 전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4.02 0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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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약초축제ㆍ엑스포 대비
제20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추진을 위해 조성한 산청소방서 앞 소나무 소공원 모습.

산청군이 올가을 ‘제20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대비하고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추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 소공원 조성 등 경관 꾸미기에 전력하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산청읍 관문격인 산청소방서 맞은편 잔여 터에 노송과 팽나무 등을 심어 소공원을 조성했다.

특히, 나무 아래에 구절초를 식재해 ‘2023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시기에 맞춰 개화하도록 키워나갈 예정이다. 소방서 왼편 터에는 200년 된 살구나무 두 그루가 자리 잡아 올해 꽃을 피웠다.

산엔청복지관에서 내리교 입구까지 꽃봉산을 감싸 안고 지나는 길이 2㎞ 도로변에는 매년 4~5월 연분홍 꽃을 피울 복숭아나무가 심겼다.

군 청소년수련관 입구에는 수령 300여 년을 자랑하는 키다리 노송이 식재돼 눈길을 끈다. 수련관 뒤편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 주변에는 그늘진 경사면에 여름 대표 꽃인 수국을 심었다.

동의보감촌으로 향하는 길목인 생초면 평촌마을에서 동의보감촌 입구까지 도로변 2㎞에는 기존 산수유나무 아래에 구절초와 꽃잔디를 심어 가을과 늦봄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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