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지원 대책은 속도가 가장 중요”
“모든 지원 대책은 속도가 가장 중요”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3.31 0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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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첫 비상경제대책회의

내수ㆍ생활 등 251개 과제 논의
창원시가 비상경제대책회의 제1차 회의를 30일 개최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대한 251개 발굴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현 경제 비상시국 극복의 성패는 기존 틀을 깨부수는 과감한 대책과 속도에 있습니다.” 창원시가 지난 27일 비상경제대책회의체를 가동시킨 이후 30일 첫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비상경제 대응에 돌입했다. 시는 이에 앞서 코로나19 여파로 하락세를 타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공공부문 반값 프로젝트’, ‘3대 피해계층 긴급생활안정지원’ 등의 정책으로 선제적 대처에 힘썼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앞선 정책을 잇는 추가적인 사항 발굴에 집중했다.

허 시장은 “전례 없는 경제 타격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피로도와 피해 범위가 누적, 확산되고 있다. 침체에 빠진 민간소비와 시민 생활을 최단기간 내 정상 궤도에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시는 총 251개 발굴과제들을 내놓고 논의했다. 우선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 다른 업종에 비해 영업 손실 규모가 큰 학원업, 여행업, 관광숙박업, 체력단련장 등에 대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또 문화예술인, 프리랜서 강사, 복지시설 종사자, 농가 등 피해 상황이 큰 지원계층에 대한 생계 대책도 발굴한다.

이외에도 창원 Golden Friday 장기채무 코로나19 충격 파산자 소액채권 탕감, 소규모 음식점 배달서비스 진출 지원, 5인 미만 사업장 4대 보험료 지원, 학원 원격강의 시스템 구축 지원, 아트&플리마켓 개최, 소상공인 기살리기 3ㆍ3ㆍ3 희망 프로젝트, 마창대교ㆍ팔룡터널 이용자 통행료 지원 등 내수와 생활활력, 소상공인ㆍ중소기업, 행정업무 정상화를 위한 대책도 강구한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발표된 방안을 바탕으로 상공회의소, 신용보증재단, 금융기관, 노동지청 등 민ㆍ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비상경제대책상임연석회의를 다음 달 1일 개최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모든 지원 대책은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역사회에 만연한 경제불안ㆍ안전불안ㆍ심리불안을 빠른 시간에 떨쳐내기 위해 한 박자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발굴된 과제들에 대해 철저하고 신속하게 검증해 실행력 극대화를 위한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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