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창원시 진해구 이달곤 후보(66)가 20ㆍ30대 청년대변인을 공모한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다음 달 2일까지 진해구 투표권을 가진 청년대변인 남ㆍ녀 1명씩을 모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모집된 청년 대변인은 선거사무원으로 등록해 다음 달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이달곤 후보를 수행하거나 캠프 내에서 온라인 소통 업무ㆍ언론 홍보활동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모집을 원하는 도민은 선거사무실에 상반신 사진을 부착한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캠프 관계자는 “리얼미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지지율이 미래통합당이 민주당보다 1.4% 앞섰다”며 “지지율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인터넷 소통을 통해 청년세대 표심을 공략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일반 공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