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2:58 (수)
경남 청소년 4ㆍ15 총선 모의투표 진행
경남 청소년 4ㆍ15 총선 모의투표 진행
  • 김용락 기자
  • 승인 2020.03.31 0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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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모의투표 경남본부 출범

선거일 맞춰 현장ㆍ온라인 투표
마산YMCA 등 도내 25여 개 청소년단체가 30일 경남도청 앞에서 ‘4ㆍ15 국회의원선거 청소년모의투표운동 경남본부’ 발대식을 열고 있다.

 

2017년 대통령선거ㆍ2018년 지방선거에 이어 오는 4ㆍ15 총선에서도 청소년 모의투표가 진행된다.

“4ㆍ15 총선에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해 청소년 민주시민 실천 교육의 장으로 더 넓은 민주주의를 위한 주춧돌이 되고자 한다.”

마산YMCA 등 도내 25여 개 청소년단체는 30일 도청 앞에서 ‘4ㆍ15 국회의원선거 청소년모의투표운동 경남본부’ 발대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2017년 제17대 대통령선거와 2018년 제6회 지방선거 당시에도 청소년들은 전국적으로 모의투표를 벌이기도 했다.

경남본부는 “청소년 모의투표는 민주주의를 학습하고 체험하는 민주시민으로써의 자질과 역량을 가지게 되는 교육과정”이라며 “본부 발족과 함께 만 17세 이하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선거인단 20만 명이 참여하는 전국 17개 시ㆍ도 국회의원 청소년모의투표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18세 선거권은 통과됐으나 피선거권은 물론이고, 여타 정치활동 전반을 사회적 제도적으로 제약당하고 있는 형편”이라며 “선거권뿐만 아니라 참정권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남본부는 모의투표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 후 내달 10일과 11일은 사전투표와, 15일 모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은 1만 명 투표를 목표로 한다. 투표 장소는 추후 결정되며,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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