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맞춤형 키트 무료 배송
맞춤형 키트 무료 배송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고객니즈 맞춤형 아트키친 키트를 집 앞까지 무료로 배송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트키친’이란 건축과 도자를 접목한 모자이크형 타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10여 가지 색 타일을 활용,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인기 콘텐츠다.
지난 27일 오후 2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벤트는 약 1시간 만에 마감됐다. 이후로도 체험 추가 요청이 빗발치자 미술관은 키트 제작 물량에 따라 2, 3차 이벤트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접수는 클레이아크김해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layarch)과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clayarchmuseum)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2013년 1월 첫 선보인 ‘아트키친’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독창적으로 개발한 체험활동으로 예술작품의 가치를 넘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필꽂이, 시계, 거울 저금통 등 실용적인 작품으로 단체 및 가족단위 관람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찾아가는 아트키친의 ‘타일 액자 키트’는 타일, 나무판, 목공용 풀, 도안, 설명서로 구성돼 있으며, 금액은 1만 원이다. 본 사업은 향후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확장 운영할 예정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아트키친키트가 각 가정에 배달돼 활기를 띠길 바란다”며 “바이러스가 하루빨리 종식돼 온 국민이 일상으로 복귀하길 염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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