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청암면에 사는 이정석 씨가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정석 씨는 “66년 인생을 살면서 이런 위기는 없었다. 벼가 쌀이 되기까지 88번의 손길이 닿는데 이 위기에 쌀 한 톨이라도 나눠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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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청암면에 사는 이정석 씨가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정석 씨는 “66년 인생을 살면서 이런 위기는 없었다. 벼가 쌀이 되기까지 88번의 손길이 닿는데 이 위기에 쌀 한 톨이라도 나눠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