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0:42 (금)
큰 일꾼의 `오직 경제`… "진해 변화 이끌 것"
큰 일꾼의 `오직 경제`… "진해 변화 이끌 것"
  • 류한열 기자
  • 승인 2020.03.29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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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창원 진해구 이달곤 후보

진해는 삶의 뿌리를 둔 원천
6남매 살아 남다른 애정 넘쳐

文 좌 클릭 브레이크 걸어야
겸손ㆍ섬김 매력 넘치는 `촌놈`
통합당 창원 진해구 이달곤 후보가 `오직 진해 경제`를 내세우며 "STX조선해양을 정상화시키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6남매가 모두 진해에 살고 있다. 진해는 나의 삶의 뿌리를 내리고 있는 원천이다. 공직자로서 마지막 봉사를 하고 싶은 욕심을 거둘 수 없어 진해구 시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뛰고 있다."

미래통합당 창원시 진해구 이달곤 후보는 준비된 일꾼으로 한명 한명 진해 시민들을 대하고 있다. 진솔한 마음을 내뿜고 있지만 행여 선거 이후 진해지역 사회에 아무런 후유증이 없기를 바라는 진짜 진해를 사랑하는 진해맨이다.

 - "바로 일할 수 있다", "오직 진해 경제"를 내세우고 있다.

"지금까지 행정안전부장관, 18대 국회의원, 청와대수석비서관 그리고 대학교에서 후학 양성 등 여러 경험을 했다. 한 명의 국회의원이 제대로 서면 한 지역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다. 이것을 잘 알기 때문에 `이제 진해로 달려갑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선거에 이기면 `선거운동 때보다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는 말도 하고 있다. 준비가 돼 있기에 `국회에 보내주시면 바로 하겠습니다`라는 말을 자신있게 한다. 준비되지 않은 일꾼을 번지르르한 말을 한다고 알아주지 않는다. 오직 진해 경제를 생각하는 것은 이미 현 상황을 제대로 진단하고 실천가능한 해결책이 있다는 자신감이다."

 - 4ㆍ15 총선은 문재인 정권 심판과 정권 안정이 부딪치고 있는데.

"문재인 정권이 만든 사회 분열, 경제 침체, 대북관계 굴종은 심각하다. 문 정부의 잘못 가는 경제, 사회, 안보, 정치 분야에 브레이크를 걸어야 한다. 더 허용하면 왼쪽으로 너무 깊게 가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총선 승리의 한 축이 진해구에서도 세워져야 한다. 4ㆍ15 총선은 또한 진해 지역이 변화의 도약대를 잡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결정하는 진정한 지역 일꾼을 뽑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노련한 전문가가 운전대를 잡을 것인가 아니면 어설픈 운전자에게 운전대를 맡길 것인가를 가르는 선거다. 지역 유권자들은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 상대 후보와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겠다고 호언했는데.

"민주당 후보는 군인 출신이다. 복잡한 우리 지역 문제, 즉 민간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본다. 특히 60대에 초선 국회의원을 하면 국회에서 목소리를 못 내고 더더욱 일을 할 수가 없다. 이에 비해 나는 이번에 국회에 들어가면 3, 4선 의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복잡한 행정문제 등 현안을 해결하는데 전문가이기 때문에 진해구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다. 상대 후보와 네거티브 선거 운동을 하지 않기로 했다. 끝까지 정정당당하게 선거 운동에 임할 것이다."

 - 진해를 잘 아는 후보라고 하는데 변화를 어떻게 이끌 것인지?

"진해의 경제는 오랫동안 제자리에 머물면서 변하지 않았다. 진해 지역에는 큰 회사가 없다. STX조선해양을 정상화시키는데 힘쓸 것이다. 나와 네트워크가 잘 돼 있는 세계 최고의 선박회사와 꾸준히 접촉해 도약의 발판을 반드시 만들겠다. 지역 유휴부지를 잘 활용해 소재, 부품, 장치, 설계 등 4개 분야를 발전시키는 대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신항만특별지원법을 통해 진해를 바꾸는 큰 역사를 만드는 일은 빼놓을 수 없다. 우리 지역의 30~40대는 부족한 교육시설에 목말라 있다. 용원ㆍ웅천지역에 명문고를 육성할 계획이다. 명문고 3개를 만들어 좋은 학생들이 진해로 들어오도록 하겠다. 진해를 손금 보듯이 할 수 있어 진해의 크고 작은 일을 제대로 해결하는 실천 플랜이 잘 짜져있다."

 - 후보의 인간적인 매력이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고 들었다.

"한번 만난 사람은 떠나지 않는다. 한번 단골로 정한 식당은 바꾸지 않는다. 겸손과 섬김, 정직이 내 삶을 지탱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말을 귀담아 듣고 삶의 질을 바꾸는데 전력할 것이다. 진해의 큰 변화를 이끄는 데는 큰 일꾼이 필요하다. 국회는 당별과 지역별로 이익의 각축장이다. 진해구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데는 풍성한 경제 네트워크와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일꾼이 필요하다. 시골에서 자라 고생을 많이 했다. 해병대에 들어가 졸병생활을 하면서 빡빡 기기도 했다. 학력과 다른 이력은 화려할지 몰라도 근본은 촌놈이다. 인사를 해도 애써 받으려고 하지 않는다. 서울대학교에서 많은 후학들을 길러냈다. 우리 진해에도 많은 인재들을 키워내고 싶다. 진솔한 마음을 맞대고 진해민들을 만나고 있어 나에게 일할 기회를 줄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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