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00 (목)
개학 전까지 대중교통 방역 집중
개학 전까지 대중교통 방역 집중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3.29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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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ㆍ차고지 등 소독

책임자 지정 등 관리 최선
김해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달 6일 초ㆍ중ㆍ고교 개학에 앞서 대중교통 방역에 집중한다. 사진은 부산김해경전철 차량을 방역 중인 모습.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달 6일 초ㆍ중ㆍ고교 개학에 앞서 대중교통 방역에 집중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초중고 개학일을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단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시는 시내버스공영차고지 및 공영차고지 내 시내버스를 군부대(제5870부대 3대대) 지원 방역대상에 추가했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부터 군부대 지원을 받아 매주 금요일마다 시민 이용이 많은 부산김해경전철 김해구간 12개 역사와 김해여객터미널 대합실, 승하차시설 등을 방역하고 있다.

또 시내버스 운수업체와 부산김해경전철, 김해여객터미널에 시설과 차량 소독을 위해 락스 258병, 소독제 60병, 종사자를 위한 마스크 6천477매를 제공하고 이용객을 위한 손소독제도 1천899병을 지급했다.

시는 또 지역 내 대중교통 수단별 관리기관에 국토교통부에서 시달한 ‘안전한 대중교통 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송부하면서 대중교통 종사자 관리를 위한 감염병 관리 책임자 지정, 근무 투입 전 종사자 건강 수시체크, 종사자 근무 투입 시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 착용 철저, 차량 출발 전후 즉시 소독하도록 강력히 권고하고 이를 독려하기 위해 여러 차례 현장점검에 나선다.

김호재 대중교통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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