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창녕군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창녕시장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의 임시휴장을 결정한 바 있다. 군은 지난 6일자로 9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오랜 기간 추가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점, 휴장이 장기화됨에 따라 상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는 점과 군민의 불편이 가중되는 점을 고려해 임시휴장 한 달째인 지난 22일 남지시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을 재개장했다.
한 군수는 시장 재개장을 맞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장을 직접 방문했다.
한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 내 소비심리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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