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2:43 (수)
창원시, ‘수산물 먹고 힘난 데이행사' 동참
창원시, ‘수산물 먹고 힘난 데이행사' 동참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3.29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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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840만원 상당 판매

수산물 보따리 드라이브 스루 운영

창원시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돕기위해 나섰다. 시는 시청 본관 입구에서 '수산물 먹고 힘난 데이(Day)행사'를 추진해 783개 총 830만원 상당의 수산물을 판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더덕과 미더덕젓갈, 마른멸치를 주문받아 시청 및 5개 구청에서 동시에 배부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어업인을 비롯해 마산, 진해지역수협장, 어업인단체대표들도 함께 참석했다.

특히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 도로 구간 일원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차량으로 이동 쇼핑할 수 있는 ‘수산물 보따리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판매품목은 9가지의 다양한 수산물 품목 3가지의 세트로 구성돼 약 15%할인된 금액으로 현장 판매된다. 판매품목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 19로 어업인들을 비롯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이 함께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31일부터 창원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되는 ‘수산물 보따리 드라이브-스루행사’에는 더 많은 품목의 수산물이 할인되어 판매돼 시민들이 행사장을 많이 찾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공무원들이 어업인을 돕기위한 시청 본관 입구에서 '수산물 먹고 힘난 데이(Day)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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