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사단ㆍ군북 시장상인회 협약
전통시장 활용 활성화 취지
매월 5일장 물품 홍보ㆍ구매
전통시장 활용 활성화 취지
매월 5일장 물품 홍보ㆍ구매
육군 제39보병사단이 군북 전통시장 상인회와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ㆍ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함안군의 침체 된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 아래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는 시점을 고려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ㆍ운영함은 물론, 매월 5일장(4ㆍ9일) 군북 전통시장의 물품을 적극 홍보 및 구매할 계획이다.
부대는 현재 경남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지역농산물 꾸러미 세트’를 적극 홍보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I♡경남 DAY’,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희망의 꽃 한 송이 프로젝트,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장병 급식 편성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더욱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인사참모는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으로 인해 농ㆍ수산물을 생산하는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지역방위사단으로서 지역 민생ㆍ경제 안정화 또한, 우리 군이 지켜나가야 할 또 하나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북 전통시장 상인회 강대석 회장은 “우리 지역에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이웃사촌인 39사단이 있어서 든든하다”며 “전통시장도 품질 좋은 물품을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지역주민들이 믿고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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