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9:35 (목)
“국민 안전 위해 최선 다해 근무할 것”
“국민 안전 위해 최선 다해 근무할 것”
  • 김용락 기자
  • 승인 2020.03.29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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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부소방서 배용민 대원

도내 유일 KBS119상 수상
KBS119상을 수상받은 김해동부소방서 배용민 소방장.

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19일 지방소방장 배용민 대원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제25회 KBS119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배용민 대원은 2005년 10월 25일 임용되어 14년간 ‘소방관은 직업이 아니라 사명’이라는 투철한 신념을 가지고 헌신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특히, 지난 2018년 1월 26일 밀양세종병원 화재에 출동해 수많은 인명을 구조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경남소방본부를 대표해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도 출전해 경남소방의 위상을 드높였고, 경남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도민들로부터 칭찬을 받는 등 진정한 119대원의 귀감이 되고 있다.

KBS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ㆍ구급대원을 격려하고, 국민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KBS가 1996년 공사 창립일을 맞아 제정한 상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적으로 앞장선 119대원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이다.

배용민 대원은 “서장님과 직원들께서 격려해 주시고,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 구조대원들이 함께했기에 오늘의 영광을 얻을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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