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철효 유림건설 대표이사
적외선소독기 3대 창원시 기탁
적외선소독기 3대 창원시 기탁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7일 유림건설(주) 노철효 대표이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용 적외선소독기 3대(1천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금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를 창원시민의 힘으로 다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릴레이 형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그동안 시민과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마스크, 손 소독제, 의료용 장갑 등을 건강 취약계층과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유림건설(주) 노철효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로 코로나19를 예방하고 방역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방역용 대인 소독기는 자외선 살균선과 적외선으로 외부 방문자로부터 감염될 수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 등을 신속하게 살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내미는 따뜻한 시민들의 손길이 사회적 거리 두기 속에서도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가장 큰 힘이 된다”며 “꾸준한 시설 방역 등 예방활동으로 조기에 코로나19를 종식시켜 시민의 안정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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