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발목인대파열, 관절이 경직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야
[건강칼럼]발목인대파열, 관절이 경직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야
  • 전유진
  • 승인 2020.03.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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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중 흔히 발생하는 발목염좌는 인대 손상 정도에 따라 1도, 2도, 3도의 3단계로 나뉜다. 

1도의 발목염좌는 인대가 늘어났지만 정상적인 보행은 가능한 상태로 충분한 안정, 냉찜질, 보조기 착용 등으로 회복될 수 있다. 2도는 발목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된 것으로 발목이 부어오르고 멍이 드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심한 통증으로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울 수 있다. 마지막 3도는 발목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상태를 뜻한다. 부상 부위를 고정하는 방법 및 파열된 인대를 봉합하거나 재건하는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대부분 2~3도의 발목인대파열은 통증과 부종으로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인지하고 병원을 찾는다. 그렇지만 1도의 발목염좌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주의해야 한다.

경미한 발목인대파열이라면 깁스 착용 및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을 진행한다. 발목인대파열 범위가 크거나 인대가 완전히 끊어진 상태라면 인대 봉합술 또는 재건술이 필요하다. 수술 후에는 발목의 관절 운동을 회복하고 근력을 강화시키는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거쳐야 향후 재파열을 예방할 수 있다. 

1도의 가벼운 발목염좌를 오랫동안 방치하거나 충분한 회복기간을 거치지 않는다면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변형되어 만성발목불안정증으로 이어지게 된다”면서 “이는 관절에 과부하를 초래하여 발목 연골까지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초기에 치료 받는게 바람직하다.

발목인대파열 수술 후에는 관절이 경직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한다. 또한 약화된 발목의 근력 회복을 위한 운동이 필요하며 특히 비골근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 호전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 잠실 선수촌병원 정형외과 배상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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