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진해구 황기철 후보
천안함 추모 이어 후보 등록
천안함 추모 이어 후보 등록
아덴만의 영웅, 세월호의 노란 리본 제독으로 유명한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이 26일 고향 진해에서 천안함 10주기 추모에 이어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
황기철 후보는 "진해의 자존심과 해군의 명예를 지키겠다"며 "2010년 창원시 통합 이후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진해, 잘 사는 진해로 확 바꿔야 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지며 진해 발전에 앞장서 진해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천안함 10주기를 맞아 잊을 수 없는 그 날의 아픈 기억으로 안보 의지를 다지며 고 한주호 준위 동상에서 천안함 46용사와 천안함 폭침 후 수색 작전 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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