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5:10 (금)
이창희 전 진주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
이창희 전 진주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0.03.26 0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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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승복 불가ㆍ미래통합당 탈당

"진주시민이 공천한 시민 공천자"
이창희.

이창희(68) 예비후보(전 경남 진주시장)가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제21대 총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25일 진주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잠시 당을 떠난다. 한 번도 떠나 본 적이 없는 정든 고향을 부모, 형제를 남겨놓고 떠나는 심정이다"며 "반드시 당선돼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그는 "진주시을 선거구 공천을 위한 중앙당 여론조사 결과 상위순번은 배제하고 하위순번을 경선에 참여시킴으로써 공천 재심을 요구했으나 아무런 해명도 없이 기각을 결정했다"며 "공천과정에 승복할 수 없어 무소속 출마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진주는 아무나 공천해도 당선될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공천했다면 진주 정신, 진주의 자존심을 크게 훼손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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