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86명…함안서 첫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소강 국면을 보이던 경남지역에서 사흘 연속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22일 저녁 이후 23일 오전 사이 함안에 사는 남성(60)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내 시ㆍ군 중 그동안 확진자가 없었던 함안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이 남성은 최근 경북지역에서 확진자와 꽃놀이를 간 뒤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로써 도내 전체 확진자는 86명으로 늘어났다.
도내 시ㆍ군별로는 창원 24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ㆍ거제 각 6명, 밀양 5명, 진주ㆍ양산ㆍ고성 각 2명, 남해ㆍ함양ㆍ함안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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