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3:12 (토)
"문 정권 심판에 시민 함께 해달라"
"문 정권 심판에 시민 함께 해달라"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0.03.23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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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진주을 통합당 후보 확정
강민국 예비후보

4ㆍ15 국회의원선거 진주시 을 선거구 강민국 예비후보가 미래통합당의 공천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미래통합당은 23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고 진주시 을 선거구에 경선에서 승리한 강민국 예비후보를 당의 공천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에서 강민국 후보는 보수정당의 대표로 문재인 정권 심판을 두고 진주시 을 선거구에서 민주당 한경호 후보와 승부를 벌인다.

강민국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권 심판에 진주시민들이 함께 해 달라"며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김재경 의원, 이창희 전 시장에 대해서는 "보수우파의 승리를 위해 크게 한마음으로 함께 하자"고 제의했다.

강민국 예비후보는 1971년 진주에서 출생해 동명고등학교와 경남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 후보는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측근으로 홍 지사가 경남도지사로 선출된 후 첫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정무보좌역으로 홍 전 지사를 보좌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젊은 보수를 내세우며 과감히 도전해 현역인 김재경 의원이 컷오프 된 정치적 공간에서 경남과학기술대 권진택 전 총장과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정인철 예비후보를 경선에서 누르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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