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9:35 (토)
경남 총선 민의 잘 담긴 결과 나오길 기대
경남 총선 민의 잘 담긴 결과 나오길 기대
  • 경남매일
  • 승인 2020.03.23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ㆍ15 총선 경남 16개 선거구 대진표가 확정되며 지역별 민심확보 전쟁이 시작됐다.

경남지역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16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냈고, 정의당이 5명, 민생당ㆍ민중당이 4명의 후보를 배출했다. 민주당은 낙동강 벨트를 기점으로 최대 8곳에서 승리를 거두겠다는 다짐이다. 통합당은 보수 텃밭 회복을 통해 최대 14곳에서의 승리를 꿈꾸고 있다. 정의당도 창원성산을 비롯해 3곳에서 의원 당선을 노린다.

선거구 후보 확정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23일 정당별 움직임은 비슷했다. 23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도당 사무실에서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당 차원에서 선거 지휘에 나섰다. 미래통합당도 도당 사무실에서 창원권 후보자 희망 공약 발표회를 열고 민심 확보에 나섰다. 정의당도 도당 사무실에서 출마 후보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향후 선거운동 방향은 대면 선거운동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SNS, 기자회견, 토론회 등을 통한 공약 발표ㆍ후보 홍보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온라인을 통한 흑색선전, 허위사실 공표 등 부작용이 종전보다 거세질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가 위기 상황 속에 도민의 한 표가 경남 미래를 결정할 올바른 한 표가 되도록 통제 가능한 선거운동을 위해 선관위와 정당, 후보자, 도민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