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1:00 (목)
‘청년저축계좌’ 신규가입자 1차 모집
‘청년저축계좌’ 신규가입자 1차 모집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0.03.23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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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다음달 1~17일

10만원 저축 시 정부 지원

부산시가 다음 달 1일부터 17일까지 ‘청년저축계좌’ 신규가입자 1차 모집에 나선다.

‘청년저축계좌’는 본인 적립금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 월 30만 원을 매칭 지원하는 방식이다. 3년 동안 적립하면 총 1천440만 원(본인 적립금 360만 원 포함)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들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주택 전세자금과 교육비 마련을 지원해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가구당 1인을 지원한다.

가입대상은 일반 노동시장에서 일하면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ㆍ교육 급여 혹은 차상위계층 청년(만15세~39세)이다.

단, 본인 적립금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간 근로활동도 지속해야 한다.

또한, 연 1회 교육을 이수하고, 국가공인자격증도 취득해야 한다. 더불어 근로소득장려금 50% 이상에 대하여 사용용도 증빙을 제시해야 한다.

부산시는 ‘1차’ 4월 1일~17일(305명) ‘2차’ 7월 1일~17일(304명) 두 번에 걸쳐 총 609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가입을 원하는 청년들은 참여신청서와 저축동의서, 개인정보제공 및 활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주소지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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