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1:30 (금)
새파랑길 걷다
새파랑길 걷다
  • 경남매일
  • 승인 2020.03.22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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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헌수

봄비 적셔진 꽃잎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휘날림

돋아나는

부드러운 잎을 위해 지는

자연의 아름다운 배려

푸른 잎 보다 걷다

풀잎 사랑 만들어가니

계절 속에 있는

또 다른 내 삶 속의 모습에

환하게 웃어 본다

<평설>

서정시의 매력은 사실대로 보고 그것을 써내려가는 데 일목요연하게 본다. 상상의 잣는 말은 즉 이미지는 그래서 더 필요하다. 새파랑길이 눈에 쑥 들어온다. <안태봉 시인>

<시인약력>

- 경남 합천 출생

- 한울문학 신인상

- 한울문학언론인협회 회원

- 한국문인협회 회원

- 한국예술인협회 회원

- 금정구문인협회 회원

- 청옥문학협회 회원

- 새부산시인협회 회원

- 부산삼삼시인협회 회원

- 시와인식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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