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역발상”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학교 개학이 다음 달 6일로 연기된 것과 관련해 “이참에 9월 신학기제를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22일 밝혔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는 역발상이 나온다”며 “우리처럼 3월에 개학하는 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우리나라를 제외하면 일본과 호주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코로나19로 개학이 더 늦어진다면 이참에 9월 신학기제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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