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규모로 6월 개원 앞둬
창원시 창원수목원이 경남도 제3호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됐다. 창원수목원은 식물유전자원 보존과 국가 식물종 다양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0년 창원시 의창구 삼동동 일원에 10.4㏊ 규모로 오는 6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창원수목원은 증식ㆍ재배시설, 관리시설, 전시시설, 미로정원ㆍ동요의 숲ㆍ교과서 식물원 등 14개의 주제원 및 벽천분수ㆍ연못ㆍ쉼터 등의 조경시설로 구성돼 있다.
식물자원 1천205종 23만 본을 심어 공립수목원 등록 조건을 갖췄으며, 1천480㎡ 규모를 자랑하는 선인장 온실에서는 387종 6천621본의 선인장과 열대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