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론화위원회` 발족
갈등관리ㆍ환경 등 6개 분야
김수택 위원장 등 9명 위촉
갈등관리ㆍ환경 등 6개 분야
김수택 위원장 등 9명 위촉
거제시는 남부내륙철도 거제역사 후보지 선정을 위한 업무를 담당할 `남부내륙철도 거제역사입지선정공론화위원회`를 지난 20일 발족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주민참여형 공론화 방식으로 추진키로 했다"며 "공론화위원회는 남부내륙철도 거제역사 후보지 전 과정 공론화 모델 설계를 비롯해 관리와 운영, 숙의과정 진행, 시민참여단 최종의견 수렴 과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수택)는 △갈등관리 권영주(부산대학교 갈등관리연구센터 교수), 박선우(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국장) △도시계획ㆍ지역균형개발 윤갑식(동아대학교 교수), 박철우(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본부 지역균형개발부장) △교통 최양원(영산대학교 교수), 정창용(경남연구원 연구위원) △통계조사 김수택(경상대학교 교수) △환경 김호민(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사무국장) △법률 조미옥(부산지방변호사회 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변광용 시장은 "남부내륙철도 역사 후보지 문제가 지역 내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소모적인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면서 "지역 내 논쟁을 종식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과정으로 이번 공론화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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