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토요애유통(주)은 온라인 모바일 시장 성장에 따른 소비 패턴 변화에 발맞춰 전국 단위의 스마트 스토어 플랫폼을 활용한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토요애유통(주)은 대표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스토어에 `토요애유통 쇼핑몰`을 개설해 수박， 파프리카， 애호박 등 산지 직송 과채류를 등록하고 다음 달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토요애유통(주)은 쇼핑몰 초기 성공적 운영을 위해 품질 향상을 위한 농가 지도ㆍ관리 및 산지 직송을 통한 가격인하 프로모션 진행 등으로 타 쇼핑몰과의 차별성을 두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스토어 개설로 수익구조를 다변화시킴으로써 경영 정상화에 기여하고 무엇보다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인 네이버를 활용해 소비자들을 찾아가는 만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내 농산물 판매량을 회복해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봉조 대표이사는 "`생산자에게는 더 많은 이익과 소비자에게는 더 좋은 농산물로`라는 회사 설립 취지를 살려 일련의 사건들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겠다"며 "회사 경영상정화를 위해 온라인 유통망 확대가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