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눈에 띄는 코로나19 극복 행정 빛나다
양산시 눈에 띄는 코로나19 극복 행정 빛나다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0.03.22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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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마스크 생산ㆍ유통 총력
사회적 배려 대상자 무상 지원
지역방역단 28명 긴급 편성

PC방 등 시 전역 집중 방역
코로나19 피해 업체 지원 정책 시행
김일권 양산시장(왼쪽 두 번째)이 마스크 공장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공무원 공로연수자 방역봉사.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씩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의 눈에 띄는 코로나19 극복 행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양산시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전부터 보건소에 24시간 방역대책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4일 이후로는 더 이상 추가 확진자가 없는 상황이다.


현재 양산시는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 △원활한 마스크 수급 △지역경제 회복 등 3가지 의제를 기준으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원활한 마스크 생산ㆍ유통

양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부분 중에 하나가 마스크 착용하고,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원활한 마스크 수급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시는 마스크 생산업체 인허가 관련 신속 행정 지원, 생산 및 유통 과정 일손 부족에 대한 인력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실제 양산시는 마스크 제조업체 관련 인허가 민원에 대해 경북테크노파크(시험성적서)와 식약처(공장허가 및 품목허가)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평소 40일 이상 걸리는 각종 인허가 절차를 단 10일 내에 끝낼 수 있었다.

또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 직무체험 사업의 운영기간을 3월까지 연장하면서 직무체험 참가자의 인건비 및 보험료 전액을 시에서 부담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2일부터는 지역 내 125개 약국 중 인력지원을 요청한 29개 약국에 대해 공적 마스크 판매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배치해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이 정착될 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 인력 지원.
보건소 현장시장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마스크 지원

양산시는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을 위한 마스크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마스크 지원을 받는 주요 대상자는 만 70세 이상 노인, 어린이집, 중증장애인, 임산부 및 출생가구, 다자녀가정, 어린이급식소, 만 65세 이상 수급자, 의료기관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버스ㆍ택시 운수종사자 등이다.

양산시가 이들에게 무상 지급한 마스크는 지난 18일 현재까지 27만 매가량이고,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마스크 수급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

양산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체계적인 방역망을 구축했다. 시는 지난 12일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읍면동별로 방역단원을 2~4명씩 총 28명으로 ‘지역방역단’을 긴급하게 꾸렸다.

지역방역단은 PC방, 노래방 등 고위험(우려) 시설과 버스승강장, 도로변 업소, 역사 내외부 등 양산시 전역에 걸쳐 소독약제를 살포하는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단순 방역에 그치지 않고 대형업소는 물론이고 소규모 영업소 또한 자체적으로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영업장 소독에 대한 지도 및 방역협조시설 안내문 배부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방역단 구축으로 지역 경제 안정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지원 긴급간담회.
덕계종합상설시장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 및 피해 사업체 지원

양산시는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인한 소비 위축, 피해 사업장 속출 등 전반적인 지역경기 침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산사랑카드 10% 추가 포인트 지급 연장, 코로나19 피해업체 세무조사 유예, 착한임대인에 대한 지방세 감면 등 소비 촉진과 피해 사업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각종 축제ㆍ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직원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시는 ‘외부식당 이용’ 확대 시행에 따라 1천400여 명의 직원들이 지역 음식점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의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확진자 방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을 돕기 위한 ‘착한소비’ 활동에도 나섰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 1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안전총괄과 직원들과 함께 양산 1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본동국밥칼국수’를 찾아 오찬을 함께 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다른 피해 사업장들을 방문하며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현재 양산시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 원활한 마스크 수급,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에 마스크 착용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양산시는 시민들에게 마스크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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