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임시회 개회
피해 지원시책 등 강조
피해 지원시책 등 강조
창원시의회가 19일 제93회 창원시의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위기 극복을 위한 대시민 호소문을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는 애초 이달 13~23일까지 11일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19일 하루만 진행하게 됐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방역 등 부서현업을 일선에서 챙기고 있는 간부공무원은 참석하지 않고 시장 및 제 1ㆍ2부시장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이찬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방역과 진단, 역학조사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건소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피해 지원시책 전력 추진 및 추가경정예산 조기편성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진해군항제가 58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돼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축제는 취소됐지만 많은 상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방역과 안전에 더욱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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