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성산구 대민기획관은 19일 7개동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사전투표 대비 2차 모의시험 투표장을 찾아 선거장비 설비와 모의투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2차 모의시험은 다음 달 10～11일 2일간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실수 없이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여한 투표사무원들은 본인확인기， 명부단말기， 투표용지발급기 등 운용장비를 점검하고 모의투표용지를 출력하며 사전투표당일 안정적인 진행과 법정사무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모의시험에 집중했다.

김성호 대민기획관은 "코로나19로 각종 선거관련 집합교육이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모의시험 등이 축소돼 선거업무를 준비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거가 27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본격적인 선거준비체제에 돌입해 공명선거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