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서장 이병진)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일제 검문식 음주단속은 지양하면서 음주운전의 우려가 많은 식당ㆍ유흥가를 중심으로 선별적 음주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음주로 인한 대형사고 발생 등 음주사망사고 발생 증가에 따라 양산 특성에 맞는 음주운전 방안을 추진,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지파출소ㆍ교통관리계가 합동으로 17일부터 양산 지역 내 전 구간에서 `선별적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음주운전 의지를 억제하기 위해 더 강화된 방식인 `S자형 트랩` 음주운전 단속을 병행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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