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외부인 출입 엄격 통제
입점 업체 임대료 전액 감면
입점 업체 임대료 전액 감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홍기)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임시 휴장 기간을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달 23일 긴급 휴장을 결정하고 2차례에 연장해 오는 26일까지로 휴장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짐에 따라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
휴장기간 동안 렛츠런파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업장의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동시에 소독 및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 경마 중단에 따른 관련 산업 종사자 손실 최소화를 위해 입점 업체 임대료를 전액 감면하고 계약기간을 연장했다. 아울러 경주마 관계자에게는 무이자 생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마 재개에 대비해 지속적인 안전 점검은 물론, 경마 시행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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