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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후 지역 뚝심 일꾼으로 우뚝 설 것"
"경선 후 지역 뚝심 일꾼으로 우뚝 설 것"
  • 류한열 기자
  • 승인 2020.03.17 23: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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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해을 김정호 예비후보

당내 경선 시민선택권 존중
무난히 승리할 자신감 넘쳐
종합적 광역도로 철도망 구성
시민 이동권 보장에 힘쓸 것
야당 후보 정치 심판론 `역풍`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김정호 예비후보가 공약 중 하나인 수로왕릉역에서 장유역까지의 트램 노선도를 설명하고 있다.

"김해 발전을 위해 `뚝심`과 `실력`으로 경선을 넘어 다시 한 번 더 국회에서 일할 기회를 잡겠다."

민주당 김해을 예비후보 김정호 의원은 공직 후보자가 되기 위해서 시민의 선택을 받아야 하지만 중앙당에서 낙하산 공천을 한 점에 "아쉽다"라는 반응이다. 당내 경선을 앞으로 야권 후보와 맞서는데 칼을 벼르는 기회로 삼겠다는 말에서 현 의원으로서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일단 넘어야 할 당내 경선에 어떻게 임할 것인지?

"중앙당 당무감사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현역을 컷오프시킨 것은 부당하다. `사건` 하나를 두고 전체를 평가하는 것은 무리다. 중앙당에서 낙하산 공천을 한 것은 구태정치의 전형으로 볼 수밖에 없다. 첫 출발에 오점을 남겼지만 이의 제기 후 경선의 기회를 잡았으니 압도적 지지로 진행 중인 지역사업을 하나씩 완성해 나갈 것이다. 오는 19, 20일 지역구 유권자 100% 자동응답방식으로 치르는 경선여론조사에서 본인의 20% 페널티 적용과 상대 후보의 10% 가산점이 주어져도 무난히 이길 것으로 본다."

△노무현 정신이 넘치는 지역에서 국회의원이 되는 의미는 뭔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위해 청와대 기록관리비서관으로서 일하고 봉하에서 10년간 노 전 대통령이 없는 자리를 메웠다. 노 전 대통령의 유지, 정신, 가치를 이어왔고 촛불혁명으로 들어선 문재인 정권에 힘을 보탰다. 홍준표 지사 시절 경남에서 진주의료원이 폐쇄되는 어려움을 겪었고 봉하마을에 있다는 이유로 핍박을 받았다. 자치분권을 완성하기 위해 김경수 의원이 경남지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시민의 뜻에 따라 김해을을 맡았다. 재선 의원이 되려는 데는 개인 욕심보다 김경수 지사가 말하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과 문재인 대통령의 `나라다운 나라`를 완성하는데 국회에서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노무현 대통령과의 10년 후 앞으로의 10년을 김해 발전에 모든 것을 바치기 위해 뚝심으로 밀고 나가겠다."

△20개월 동안 국회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에서 얻은 자신감에서 지역 문제를 잘 챙기고 훤히 꿰뚫고 있는데?

"의정활동에서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했다. 먼저 김해신공항 검증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신공항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해 총리실 검증을 받도록 했다. 1천 병상 규모 대학병원 유치는 56만 김해시민의 숙원사업이었는데 경희대 가야의료원의 주촌 이지산단 유치에 산파역할을 했다. 김해시민들은 중점 질환 등을 외지에 가서 치료받는 불편을 덜게 됐다. 지금 설계 중에 있어 오는 12월 착공하면 2023년 전국체전 개최 전에 개원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해에 의생명ㆍ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활성화하고 관련 연구원과 센터를 유치해 미래 신성장 동력에 엔진을 달겠다."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제적으로 영향을 주는 공약들이 눈에 띈다.

"김해시는 대중교통 수단이 미비해 시민들은 자가용이 없으면 시내ㆍ외 나들이하기가 불편하다. 획기적인 대중교통을 혁신해 이 문제를 풀 것이다. 김해 트램(무가선 노면전차)으로 경전선 복선전철과 부산김해 경전철을 연결하겠다. 트램 중 수로왕릉역에서 장유역 8.2㎞을 연결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민자 유치로 진행해 사업의 속도를 붙일 것이다. 현대로템 등 기업에 의향서를 내고 접촉 중이다. 내년 2월 개통할 경전선이 개통할 때 준고속철과 전동열차가 동시에 운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큰 현안인 비음산터널을 남해고속도로와 연결하는 사업을 국비사업으로 추진하면 김해시민의 이동권이 보장되는 종합적인 광역도로철도망이 완성되기 때문에 온 힘을 모을 것이다."

△민주당 후보가 되면 미래통합당 장기표 후보와 맞서게 되는데?

"민주화운동 선배이신 장기표 후보를 볼 때 안타깝다. 연세도 많으신데 초선의원이 되기 위해 김해에 내려오신 것도 그렇고 지역구에서 현 정권 심판을 내세워서 유권자의 호응을 받을지도 의문이다. 우리 지역 선거는 현 정권 심판이 아니고 지역 발전을 제대로 견인할 일꾼을 뽑는 행사가 돼야 한다. 아마 유권자들은 정치적 심판을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국정 개혁에 발목을 잡는 야당 심판론이 더 먹힐 것으로 보인다. 김해는 노무현 정신이 스린 민주성지다. 문재인 정권 탄핵을 말하면 야당 심판론이 들불처럼 일어날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누가 더 적임자인가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집권 여당 예비후보로서 지역 유권자에게 바라는 점은?

"쭉 해온 사람이 지역 문제를 더 잘 해결할 수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이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듯이 경선을 뛰어넘어 민주당 후보가 되면 집권 여당의 `원팀`으로 지역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고 큰 예산을 받아올 수 있다. 뚝심 있고 실력 있는 저에게 일할 기회를 준다면 혼신의 힘을 다해 지역 발전과 주민들을 섬기는데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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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 2020-03-18 11:46:09
평생을 불의와 싸워왔고, 민주화 운동을 팔아 국회의원도 하고 장관도 하고 그것도 모자라 국민의 세금을 나눠 먹기한 넘들이 판을 치는 세상에 장기표 선생은 10억이 넘는 민주화 운동 보상금을 거부했다. 그리고 이번 선거를 통해 국회의원이 가지 모든 특권을 폐지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그런데 국회의원 갑질로 김해 시민의 명예를 실추하고도 "`사건` 하나를 두고 전체 평가" 운운하고 있으니 한심한 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