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6:40 (금)
“폭주하는 문 정권ㆍ민주당 멈춰 세워야”
“폭주하는 문 정권ㆍ민주당 멈춰 세워야”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3.17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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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창원성산구

강기윤 총선 후보 결정
강기윤 예비후보

4ㆍ15 총선이 한 달 여 앞둔 가운데, 진보 텃밭으로 유명한 창원 성산지역구에 출마할 미래통합당 최종 후보가 결정됐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최종 후보로 강기윤 전 국회의원을 다시 한 번 내걸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최응식 예비후보님과 김성엽, 원영일, 이경임 예비후보님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분열된 사회가 지속된다면 국민화합은 영원히 불가능할지 모른다. 탈원전 정책에서 보듯 편향된 이념에 기반한 정책으로는 경제를 살릴 수 없다. 이번 선거에서 분열, 편향 정치로 폭주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을 반드시 멈춰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대해서도 정부의 무능을 질책하며 “정부의 무능에도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과 위대함을 느낀다. 기부금 릴레이를 이어가는 시민들, 대구로 달려간 자원봉사자들, 격무에 시달림에도 검진과 치료를 이어가는 의료인들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저는 앞으로도 이념, 정당, 계파가 아닌 오로지 위대한 국민 여러분만 보면서 나아가겠다”며 “근로자 중심도시이자 기계, 원전, 국방 산업의 메카인 창원 성산에서부터 국민화합과 경제 르네상스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통합당 강기윤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의원(창원 성산), 제7, 8대 경남도 도의원 등을 지내며 정치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4ㆍ3보궐선거에서 정의당 여영국 국회의원과 접전끝에 간소한 표차로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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